이진석 담임목사

뉴호프 커뮤니티 교회를 찾아오신 당신과 가족들을 환영합니다.

팬데믹 불안한 시간에 얼마나 마음 수고, 몸 고생 하셨습니까!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는 표현에서 보듯이 교회도 수용하는 건물의 크기로 티를 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쓰나미같은 팬데믹은 이런 그릇 타령이 별 의미가 없음을 깨우치게 했습니다. 거대한 그릇처럼 사람을 흡입하던 건물들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집으로, 집으로, 귀환을 명령받고 할 수없이 지킨  안식년이기도 하였습니다.

뉴호프커뮤니티 교회에게도 팬데믹은 살아계신 예수와 살리는 복음, 그리고 성실한 성령의 인도를 매 주 체험하는 특별한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을 담는 그릇’의 크기로는, 자랑할 일도 부러워할 일도 아님을 배웠습니다. 교회는 맑은 하늘의 복을 이 땅으로 쏟아 내리는 ‘밑 빠진 그릇’같은 통로가 되고, 말라진 심령의 밭에 은혜의 단물을 흘러 주는 ‘옆 터진 수로’이면 되었습니다.

‘고랑도 이랑 될 날 있다’ 이랑될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 하늘 물 길을 내고 픈 열망으로 “팬데믹 이후를 선도하는 교회”로 문패를 달았습니다. On-line과 On-Site의 프로그램으로 교회와 성도를 그물코처럼 엮으신 성령께서는 당신과 가족들을 아름다운 천국 여정의 동반자로 초대합니다.

너희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장 6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