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교역자 : 이진석 목사

이진석 목사는 1983년 University of Pennsylvania 대학원 수학 중 소명을 확인하고 커브넌트 신학대학원(1989, 미조리주 센트루이스)를 졸업 하였다. 백영희 목사(부산 서부교회)의 집례로 전도사 인허를 받은 후 대전 한서교회를 개척했고, 백영익 목사님(서울 합정동 교회)을 도와 부산 남정 교회 개척에 함께 했다. Cairn Uniersity에서 교육학 석사(1995)를 받았고, 웨스트 민스트 신학 대학원에서 신약학(1997, 석사), 도시 선교학(2009, 박사) 취득 후 Missio 신학교(전 Bibl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지도 교수직도 병행하고 있다.

이웃 형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 시작한, 부산 서부교회 어린이 주일학교(1972-82) 교사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눈을 떴다. 유학 중 필라 정통 장로교회(1983), 센트루이스 장로교회(1983-89)에서 봉사했다. 미주 총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필라델피아 성은교회(이성대 목사, 1991-92), 뉴저지 체리힐 장로교회(전동진 목사,1992-95), 뉴욕 효신 장로 교회(방지각 목사,1995-97)에서 교육과 EM 목사로 사역했다. 펜실바니아 시온 장로교회(1997-2001)와 남부 뉴저지 뉴호프 커뮤니티 교회(2003년-현재, 미국 장로교 PCA) 목회를 통해 교회의 식구들과 복음으로 삶을 나누는 일을 감사함으로 수행하고 있다. 1986년 12월 26일, 금요일 저녁 예배 후 결혼식을 올리고 생애의 길동무이자 인생과 영혼의 버팀목이 되는 아내 김은아 사모와, 분가해 사는 한결과 한별 두 아들이 있다.

전임 교역자: 오현숙 전도사

오현숙 전도사는 청주 중앙여고 2학년, 하숙집 주인인 여전도사님의 끈질긴 전도로 인사차 참석한 수요기도회에서 로마서 1장의 강해를 듣고 자신이 죄인 됨을 깨닫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회심을 체험한다. 그 후 완전히 변화된 그녀의 삶의 궤적은 고려 신학대학(1981년 서울, 영문학 전공)으로 이끈다. 대학 진학 후 7년 동안 가족들로부터 의절을 당하는 시련가운데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전도에 열중했던 그는 대학시절 과외를 하던 불신자 학생을 전도하여 가정 전체가 예수를 영접하는 소중한 체험도 하게 된다.

오현숙 전도사는, 서울 새샘 교회와 여수룬 교회에서 교육부 전도사로 시무하였다.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후 선교사로 준비 차 1992년 미국으로 유학 온 그는 필라델피아 제일 장로교회(1993-7) 전도사로 시무 중 건강 악화로 사역을 쉬었고, 미국인 교회에 출석하던 중, 영어로 곤란을 당하는 한인들을 돌아보는 일을 시작했다. 체리힐 거룩한 성 교회(2003-10), 뉴저지 침례교회(2010-12),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2010-2017)를 섬겼다. 2017년 4월 21일 이진석목사를 만나 뉴호프교회에서 동역하는 그는 Center for New Hope의 Director이기도 하다. 이민과 생활 관련 각종 애로사항들을 돌봐주는 긍휼 사역자이며 예수 학당의 성경 교사이기도 하다. 1996년 Edward Joyner씨와 결혼하였고 Boston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는 아들 Joseph이 있다.

선교 교역자: 강영기 장로 

강영기 선교사는 이민 후 LA에서 절을 다닐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였다. 주변의 권유에 못 이겨 교회에(1983년)에 출석은 했지만 예수님을 만

난 믿음은 없었다. 1985년 2월경, 모든 장기의 기능이 마비되고 필라델피아 Fox Chase Cancer Center에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이후 예수원 대천덕 신부님이 인도하는 부흥 집회에 참석하게 된다. 기도 중 예수께서 친히 안수하시고 완치되는 이적과 더불어 선교에 대한 마음도 받는다. 필라델피아 보수장로교회에서 장로로 임직받고 신앙 생활을 하였다. 2000년 경 자신의 Hammonton 블루베리 농장에서 Haiti 단기

이주 노동자들을 만났고, 인근 교회들과 동역하며 20여년 간 다양한 선교와 긍휼 사역을 여름에 진행했다. Haiti 대지진 (2010, 1, 12)을 계기로 Haiti를 방문하고 2011년에 PGM 선교사로 안수받고 본격적으로 현지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한다. 도미니카접경 Haiti 북부 Caracol, ‘세아 상역’이 후원하는 ‘S & H School’ 실습 농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토착화된 영농기술 계발에 몰두하였다. Haiti Mountain Mission을 통해 현지와 한인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동역하는 통합적 선교를 하고 있다. 강영기 선교사는 산지에서 새벽 기도 중에 주셨던 성구를 푯대로 남은 여생을 Haiti와 백성들을 위해 쓰이고자 한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 15절)